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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옛날경주숯불 갈비살소금구이 경주한우 경주소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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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옛날경주숯불 갈비살소금구이 경주한우 경주소고기

 

제가 살고 있는 영주에는

소고기가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진짜루 맛있어요

그런 소고기를 뒤로하고

오늘은 영주가 아닌 경주의

소고기 맛을 보러 떠나보았습니다

경주한우 경주소고기

과연 그 맛은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오늘은 경주시 천북면에 위치한

경주소고기 맛집 경주한우 맛집

옛날경주숯불에 방문했습니다

경주에 도착하니 맞이했다는 듯이

해가 쫜 뜨더라구요

하지만 미세먼지 때문에 목이 칼칼했습니다

빨리 경주 소고기로 기름칠을 해야겠어요

매장 입구입니다

빨리 빨리 기름칠요

 
 

홀에는 이렇게 단체석이 완비되어있습니다

따로 따로 드셔도 쌉가능입니다

 
 
 
 

안쪽으로는 좌식룸이랑

입식룸이 있습니다

편하신 곳으로 들어셔서 기름칠 쌉가능

 

하지만 저희는 평범함은 거부하죠

입구 우측으로 돌아가보시면

별채가 따로 있습니다

매우 프라이빗한 공간이죠

오늘 저는 동행인과 이쪽에서

기름칠을 해보도록 하려 합니다

그전에 조금 더 둘러보고 가실게요

 
 

이렇게 별채가 있고

야외에서도 기름칠을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별채 뒤쪽에 잔디밭이 넓게 있어서

아이들이과 함께 온 가족분들은

방목해주세요

뛰어놀기 딱 좋습니다

어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별채 쪽에서 야외를 보면서 먹을 수 있는

단체석이 룸형태로 되어있어요

룸이 많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부끄러움을 많이 타거든요

이렇게 비밀스런 곳이 너무 좋습니다

전부 먹고 싶지만 주머니사정을 생각해서

갈비살소금구이를 주문해봅니다

통상적으로 메뉴판 제일 상단에 있는게

메인이거든요

그리고 소고기는 뭐든 맛있다는게

학계정설입니다

창밖의 봄을 느끼며

밑반찬들을 구경해봅니다

푸짐푸짐한 한상이 나왔습니다

또 소개시켜드려야겠죠

 
 
 
 

고기에 빠질 수 없는 쌈과 샐러드 명이나물입니다

아 명이나물 사장님이 치트키를 쓰셨습니다

 
 
 
 

경주옛날숯불에서는 미역을 줍니다

어리굴젓과 젓갈입니다

그리고 챔기름과 생마늘입니다

이따가 끓여 먹으시면 되겠습니다

 
 
 
 

상추절임과 양파무침 그리고 쌈무

쌈 해먹을게 많아서 쌈덕후는 너무 햅삐합니다

 
 
 
 

김치와 백김치와 그것들을 잘라먹을 가위 나왔습니다

가위는 드시면 안되요

 
 
 
 

그리고 개인용 파절임과 묵 그리고 기름장입니다

소고기에 또 기름장 찍어먹으면

그게 또 치트키죠

사실 소고기가 치트키지만 말이죠

 
 

불이 들어왔습니다

챔기름에 마늘 올려주시구요

불이 들어왔다는것은

이제 경주한우 경주소고기

등장만 남았다는 것이죠

하악 하악 너무 기대됩니다

 
 

하 미쳤다 진짜

이거슨 진짜 미친 비주얼입니다

자주 뵙지는 못 하는 소고기지만

경주까지와서 뵈니까 너무 반갑습니다

마블링 좋고 사이즈 좋고

이미 행복합니다

 
 

드디어 경주한우 경주소고기

맛을 보겠습니다

오래 기다렸습니다

기름칠 들어갑니다

 

치히이이익

이 소리 들을려고 고기 굽는거

아니겠습니다

너무 설레는 소리입니다

 
 
 
 

소고기는 그냥 핏기만 빠지만

먹으면 되는거 아시쥬

올렸다가 그냥 몇번 뒤집어 드시면 됩니다

너무 먹음직스럽습니다

 
 
 
 

구우면서 쉬는 사람은 김치를 잘게 조사줍니다

곰방 익어요 바로 드실 준비하세요

 
 
 
 

위장으로 입장 할 준비 완료입니다

기름칠 준비 끝

 
 

챔기름 마늘도 입장 준비 끝

한절을 들어서 소고기 본연의 맛을

느껴봅니다

 
 

잘 익었쥬

와압

음 소고기 이즈 뭔들

경주한우 이즈 뭔들

경주소고기 남바완

역시 소고기입니다 입에 살살 녹아요

미세먼지 탓에 꽉 막혔던 식도에

기름칠이 되니 그야말로

햅삐 베리 햅삐

 
 
 
 

또 쌈을 빼놓을 순 없죠

경주한우에 경주마늘과 경주쌈장

경주파절이까지

와압

행복지수 너무 올라갑니다

 
 
 
 

쌈무에서 싸서 와압

깻잎상추 컬래버레이션 쌈도 와압

치트키 명이나물에도 와압

경주소고기를 다양하게 즐겨보세요

물론 그냥 먹어도 존마탱

히히 아직 남았다 히히

 
 
 
 

하프타임

된장찌개와 공기밥 나왔습니다

된장찌개는 일단 고기 다 먹고

끊여서 후반전에 시식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통은 흰쌀밥에 스팸 한 조각을 먹지만

오늘은 스페셜한 날이니까

따뜻한 흰쌀밥에 경주한우 한 조각을

먹어봅니다

곰돌이 푸우가 그랬습니다

매일 행복하지 않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있다고

오늘 그 행복한 일을 찾아버렸습니다

자본주의 만세

 
 

갈비살 진짜 살살 녹는다

 
 

이리 저리 봐도 맛있어 보이기만 합니다

흠이 없어요 역시 한우

한우 짱짱맨

 
 

이제 마지막이군요

왕소금의 흔적만이 남아 있는 접시입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구워봅니다

나의 마지막 마블링이어

혹시나 해서 어리굴젓에

소고기를 찍어 먹어보았는데요

이게 또 색다른 맛이드라구요

조합이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안드셔보셨다면 한번 꼭 드셔보세요

 
 

오래 기다렸죠 된찌님

이제 제가 모시겠습니다

 
 
 
 

건더기 실한거 보세요

공기밥 금방 뚝딱입니다

뜨거우니 호호 불어드세요

 
 

어느 정도 맛을 보셨다면

소면 투하합니다

된장찌개에 소면도 별미니깐요

이 조합 역시 맛있드라구요

경주와서 오늘 입이 호강합니다

 
 
 
 

된장국수라 칭하겠습니다

된장국수 매우 맛있음

나중에 여유가 된다면 짜글이로 먹어도

매우 맛있을 것 같습니다

 
 

역시 오늘도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소고기라 남길 건덕지가 없지요

왜냐면 경주한우거든요

경주소고기거든요

이게 또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입가심으로 잎으로 만든 차를 주셨어요

약간 요구르트맛이 나는 달달하면서 새콤한

맛이 아주 굿

오늘 경주에서의 소고기 맛은

역시나 맛있다 였습니다

소고기가 어딜 가든 맛이 없겠냐만은

경주한우 경주소고기 인정입니다

경주여행에서 소고기가 생각난다면

옛날경주숯불에서

맛있는 소고기로 기름칠 한번 해보세요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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